어제 다음에서 다음과 같은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제목은 '블로거들이 선택한 메일, <한메일 Express>를 체험 해보세요!'



한메일 express에 관해서는 들어본적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tistory처럼 내가 초대를 요청해서 받은 초대권도 아니고, 어떤 경로로 체험권이 내게 도착한거지? 게다가 한메일도 아닌 gmail 계정으로 발송된 체험권이라니.

사용자들에게 무작위로 랜덤으로 발송한 메일이라거나, 기타 나의 개인정보를 어느 곳에서 취득했고 내가 사용동의했다는 등의 문구가 보통은 footer에 있기 마련인데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발송된 메일에 대하여 reply를 했다가 발송전용 메일이라는 답변을 듣고 다음 고객센터에서 문의를 남겼고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도착했다. 무려 08년 1월 1일 새벽 1시경에 보내준 신속한 답변까지는 매우 좋았는데.

안녕하세요? 고객님.
Daum 고객센터 한메일 Express 담당자 심효정입니다.


한메일 Express 초대장 발송경로에 대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메일 Express는 베타 버전으로 현재 한메일을 많이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을 위주로 발송해 드렸습니다. 서비스 별로 개편 및 새로운 기능 오픈 시 베타 기간에 우수 고객님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초대권이나 기능을 적용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메일을 애용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우선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권을 발송해 드린 것이오니 한메일 Express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답변을 받은 이후로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간다.

* 한메일을 많이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을 위주로 체험권을 발송했다?

1. 한달에 한번 로그인을 해서 수많은 스팸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무언가 메일이 있지 않을까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내가 한메일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이라니. 설마 CRM 캠폐인은 아니고 랜덤 추출인거겠지.

2. (그들의 말에 의하면) 한메일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으로 선정된 나의 다른 메일 계정으로 초대권을 보내는 것은 또 무슨 경우란 말인가. 정작 한메일계정에는 아무 것도 도착하지 않았다.

3. 나의 gmail 주소는 한메일에 어떻게 입수된 것이지? 예전에 .(dot) 및 세글자 주소 오픈시에 내가 직접 입력했었던가. 메일 제목에서와 같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발송되었다면 오히려 이해가 되었을지도.


유난히 까칠하게 구는 고객일 수도 있겠지만, 그저 궁금할 뿐. 고객은 항상 옳다라는 말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는 자세는 옳다고 생각한다. 클레임이나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이야 말로 정말 그들의 우군. 비록 처리하는 과정은 귀찮은 과정들의 연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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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요즘엔 지하철 광고 보단 버스광고가 더 효과적이고 인기도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봐도 열차 내부에 예전만큼 광고가 보이진 않는다. 대신에 한칸 전체를 한 회사의 광고가 도배를 한 모습만이 가끔 보일뿐이다. 몇일전에 지하철에서 한칸을 도배한 비스타 광고를 보았다. 브랜드 전략과 지침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저 Vista라는 문구만 열차 한량에 도배해 놓았다. 실제로 MS의 비스타가 얼마나 많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비스타나 오피스의 광고를 가끔 볼 때면, 정말이지 안쓰럽기 그지 없다는 느낌. 마치 광고마져 미국 MS의 광고를 번역만 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 느낌이랄까.

02.
어느날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를 타고 반대편 차선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10대중 8대 정도가 다음의 UCC 광고를 버스의 뒷부분에 붙이고 있었다. "이런 분은 UCC를 만드셔야 합니다." 카피하나가 가끔은 광고에 대한 판단을 좌우할 수도 있다. 타겟에겐 적합한 광고일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흥미가 가지 않는 광고들. 예전의 광고도 그렇고, 항상 다음의 광고는 뭔가 부족한 느낌. 광고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 주면 좋을텐데.

03.
최근에 본 가장 마음에 들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광고는 닌텐도DS. 장동건, 이나영, 차태현, 박수홍 이라는 모델들의 선정도 훌륭했고 - 빅모델 섭외에 따른 비용 문제는 접어두고 볼때 - 무엇보다 그들이 DS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는데에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뭐, 일본판 광고의 분위기와 컨셉을 그대로 차용했고, 장동건-이나영 커플은 이미 삼성카드에서도 선보였던 봐 있기도 하고. 삼성카드보단 닌텐도가 훨씬 더 그들의 이미지엔 플러스.


04.
광고와는 전혀 무관하고 또한 무지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광고의 느낌이 가장 객관적이면서 또한 가장 주관적이기도 하겠지. 광고가 너무나도 넘쳐난다고 하지만, 워낙 TV를 안봐서 그런지 가끔 TV를 보면 광고가 가장 재밌고, 남들이 무가지 펴들고 있는 시간에 지하철에 있는 광고들 둘러보는 일이 난 재밌더라. 기발하고 재밌는 뒷통수를 치는 광고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




다음의 카페 검색

from web 2006/11/13 00:09




평소에 메일, 카페, 검색 등 거의 사용하지 않던 다음에 취업관련 카페때문에 하루에도 수차례씩 방문하곤 한다. 최근에 다음봇들의 정신없는 움직임과 카페내에서의 검색기능 강화 등으로 예전보다는 활발해진 것 같은데, 그 카페내의 검색이라는 것이 인터페이스는 너무나도 불편하다. 특정 카페에서만 검색기능을 사용해봤기 때문에 전체의 문제로 얘기하기엔 조금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검색결과를 나타내 주는 형식에 검색형과 게시판형 2가지가 있는데, 검색형에서 onMouse를 사용해 글의 내용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보여줬더라면 훨씬 깔끔해 보였을 것 같다. 조회수나 스크랩수 같은 정보는 검색에서 불필요하고 사용자의 눈만 어지럽게 할뿐이다. 검색형으로 나온 리스트는 보기가 쉽지않기에 주로 게시판형으로 결과를 보곤 한다. 검색형이 디폴트 값으로 되어 있어서 매번 클릭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한 결과리스트에서 결과확인후 매번 벡스페이스를 눌러야 하는 점도 매우 불편. 검색결과면에서도 같은 글이 반복되서 나오거나 이미 삭제된 글의 캐쉬가 출력되는 점 등도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물론 방대한 카페의 자료들에 최적화된 검색을 제공하기는 쉽진 않겠지만. 인터페이스만 봐도 네이버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간단해 보이는 것들의 이면에는 많은 고민을 한 흔적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까지 항상 만족스러운 것은 물론 아니지만.




Tag // web, 다음




친구집에서 과제를 하다가 슬쩍 케이블에서 본 다음 스포츠의 새 광고. 축구, 격투기,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들이 (다음 블로그의 표현을 빌자면-) 건강한 여성들의 모습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었는데, 케이블의 스포츠 채널의 광고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나타난 다음 로고때문에 놀랐다. 스포츠 광고의 타겟인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글쎄, 선정적인 느낌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

그에 비해, 비슷한 시간에 봤던 네이버의 그린윈도우 광고는 참 네이버스럽게 일관성있고 신선했다. 녹색에서 풍겨져 나오는 일관성이란 참으로 무섭다. 물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잘 맞았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기분존 광고에서도 봤었던 형식이지만, 짧은 스팟광고가 다른광고 사이에 일정한 텀을 두고 연속으로 나오는 것이 재미있었다.

두 광고의 홍보대상이나 타겟을 미루어 봤을 때,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국내1위 포탈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봐도 네이버는 참 똑똑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독하고 외로운 그리고 현재 너무나 확고한 부동의 1위의 자리에 있다는 것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되고는 있지만, 오히려 다른 포탈들에 비해서 그렇게 선정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

언제나 내게있어 TV에서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광고다. Trendsetter인 동시에 가장 trend를 잘 반영하고 있는 매체기 때문에.










등록해 놓은지는 오래되었지만, 정작 제대로 본적은 한번도 없는 거 같다.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그 사용에 대한 의문이 든다. 차라리 섹션별 구독이 가능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한RSS에서 26명 구독중. 아, 그것보단 카페 RSS 좀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매번 뜨는 카페온 ActiveX 때문에 점점 방문빈도수가 줄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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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Bot

from 잡담 2006/10/02 21:57






구글 봇과 msn 봇이 정말 미친듯이 페이지를 긁어가는 와중에, 처음 보는 봇들도 요즘엔 많이 보인다. 리퍼러를 보다가 처음 발견한 다음 봇. 원래 활동중이었지만 이제서야 찾아주신 건지, 아니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었던대로 이제 슬슬 검색쪽에서 움직임을 시작하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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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15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에서 열린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다음에 관하여 그리고 개발자에 관하여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와 많은 자극을 받고 온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된다. 온라인과 달리 아직도 오프라인에서는 사람사귀는 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 것 또한 다시 한번 깨닫고 오게 된 자리. (사진 다중 업로드가 왜 안되는지 알 수 없기에, 할 수 없이 스크롤의 압박으로)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
출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각지역이라 그런지 지하철 한칸에 나까지 2명밖에 없더라.

언제 어디서든 아이팟은 나의 좋은 친구.

지하철 역에서 무빙워커로 공항에 이동중.

보딩 후, 탑승대기중. 사실 촬영금지라고 적혀있었지만은.
오랫만에 본 탁트인 활주로를 보니 참 좋았다.

기내안. 생각보다는 작고 좁은 실내. 몇몇 유명블로거들도 보였고, 다들 서먹서먹.

제주공항 도착.
비가 오지 않은 것이 다행이긴 했지만, 그래도 날씨가 흐려서 안타까웠다. 삼다도 답게 공항에서부터 쌩쌩부는 바람이 우리를 맞이 했다.

GMC에서 점심식사 후, 콘도로 이동 그리고 컨퍼런스.
키노트와 몇몇 세션 그리고 특별히 마련된 CDO와의 시간등이 매우 좋았다. 다음과 검색 그리고 그밖의 허심탄회한 질문과 답변들.

바베큐 파티와 직원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그렇게 제주에서의 밤은 깊어갔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 직원들과의 술자리에서 들은 얘기도 많고, 느낀 것도 참 많았다.

다음날, 오전 세션 후 GMC 견학.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던 것 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였지만, 공간배치나 동선설계 등 많은 고민을 한 것이 느껴졌다.

참 맘에 들었던 실내 인테리어들.


컨퍼런스의 세션들도 좋았지만, 전산을 전공하고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대학생의 입장에서 과연 개발자의 길은 무엇인가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해 볼 수 있던 시간들. 부분의 합이 항상 전체라고 말할 수 없듯이, 내가 보고 느낀 부분들이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세상엔 참 훌륭한 분들이 많더라. 언제까지 우물안에서만 폴짝거릴 것인가.








운좋게 선발된 다음-라이코스 컨퍼런스.
14-15, 2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처음 가보는 제주도라 기대도 되고,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심기일전할 계기가 되기를.

요즘은 바다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Tag // 다음, 제주도




맥북에서 사파리로 각 포탈이 어떻게 잘 보이나 테스트 해보고 있던중, 다음의 프론트 페이지에 있는 W3C 유효성 확인 아이콘을 클릭해 보았다.



물론 꾸준히 완벽함을 유지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그래도 1회성 마켓팅으로 끝났던건 아니길 빈다. 웹표준에 그리 목매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건 그들이 스스로 얘기했던 것이므로.




Tag // web, 다음

다음과 MSN.

from 잡담 2006/06/22 20:38




다음에서 로긴하려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홈페이지를 다음으로 설정하겠냐고 묻더니, MSN 메신져에 로긴했더니 슬그머니 새창을 띄우고는 스페이스 이름을 무엇으로 하겠냐고 묻고있네. 이래서 얻는게 많을까 잃는게 많을까. MSN은 마지막 발악이려니 싶고, 다음은 이젠 아예 갈 일도 없고, 그나마 남은 이미지도 야금야금 갉아먹는구나. near live건도 그랬고, 아까보니 버스에서 김수로씨가 월드컵보려면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던데. 그러고 보니 지하철에서 봤던 검색어 위에 종이 덧바른 광고도 생각나네. 지하철 광고판에 종이만 덧붙여서 바꿔주는 광고는 처음인듯.




Tag // MSN, web,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