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
http://www.kbs.co.kr/1tv/sisa/mind/program/index.html
가끔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다.
사람의 느낌, 감이라고 하는것으로는 확실한데,
어떤 논리적인 설명이 어렵거나, 내 머리밖으로 표현해 낼 수 없는 답답함.
오늘 시청한 '마음'을 보며, 그런 기분을 느꼈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떠나는 과학적 탐구여행
investigating the mind
모든건 네 마음에 달려있어- 에 관한
좀더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접근과 풍부하고 다양한 예시.
각종 실험들과 인터뷰, 편집, 영상, 음향 등 좋았다. 모두.
적당히 말랑말랑하며, 지루하지 않은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이 '
이문세'였는데 뭔가 친숙하면서도 느낌이 참 편안해서 좋더라.
뇌의 훈련을 통한 뇌의 운동의 효과가 실제 근육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으로
전달되어 실제의 근육의 강화를 가져온다는 실험은 재밌었다.
즉, 뇌가 멍청해서 이것이 정말 경험에 의한 학습인지,
아닌지 구분을 할 수 없다는 얘기.
뇌를 속혀서 쉽게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건데,
뇌가 속는건지, 내가 속는건지.
그래도 아직 일요일 황금시간대의 kbs1은 볼만 하구나.
다음은 '마음' 홈페이지에서 퍼온
다큐멘터리'마음'을 봐야하는 이유.
이유는?
# 다큐멘터리 ‘마음’에는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기술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엔 빈부, 남녀노소의 격차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누구나 이용만 잘하면 됩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은 혹세무민을 하지 않습니다. 다큐멘터리 ‘마음’은 과학입니다.
과학이라 함은 객관적이고, 다시 시도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신경학 등 각계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들을 만났습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마음’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따뜻한 사회란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다큐멘터리 ‘마음’에 있습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은 첨단 컴퓨터그래픽 기법을 이용해 움직이는 사람인체를 재현해 냈습니다. 보기에 아주 재미있습니다.
‘마음’에서 처음으로 실사와 그래픽의 합성 인체를 보여드립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은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여러 실험들을 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공포심을 가지면 우리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할 경우 연쇄적으로 나는 어떻게 반응을 보일 것인지 등등.
#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주기 위해 돌비 5.1로 녹음을 했고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HD로 찍었습니다.
# 잘 만든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게 하려고 KBS연구동에 대형현수막도 걸었고 서울시내버스 주요노선에 광고판도 붙였습니다.
다큐멘터리 ‘마음’을 많이 보고 돈이 없어도 따뜻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람입니다.
아, 난 마지막 저 부분이 왜 그리 귀엽게만 보이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