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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Travellers And Magicians, 2003 ★★★★★ 본문

어느 토렌토 게시판에서 추천 평을 보고 다운받은, 생애 처음 본 부탄 영화(부탄 영화라는 건 영화를 본 이후에 알았지만) 감독은 승려출신이라더라.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등장하고 그 이야기 속의 꿈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는 많은 것을 음미하게 했던 영화. 도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오히려 더 신기하게 다가오는 자연관경과 비전문 배우들의 캐스팅. 서양인들이 흔히 말하고 동경하는 동양적인 가치관들이 부탄이라는 배경속에 잔잔하게 녹아있다. 내가 꿈꾸는 그것은 사실 정말 한줌의 말그대로의 꿈은 아닐런지.
20100101@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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